김연아, "상상 이상의 응원에 당황했다"
"워밍업 후 당황. 연기 직후 긴장 풀어지며 나도 모르게 울어"
김연아(군포수리고)는 국내팬들의 열광에 당황, 실수를 했음을 시인했다.
김연아는 12일 저녁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벌어진 피겨 그링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처음 경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 긴장을 했지만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워밍업 이후 당황하고 긴장했던 것 같다"며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당황했음을 시인했다.
김연아는 그러나 "러츠 점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다른 요소들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에도 실수를 많이 했기 때문에 실수 이후 당황 안했고, 다른 요소들을 연기할 때 집중해서 잘 마무리해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평소와는 달리 이날 연기 직후 많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긴장을 너무 많이 한 탓"이라며 "실수를 안하고 싶었는데 실수를 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긴장이 풀어지며 나도 모르게 울었던것 같다."고 밝혔다.
관중들 환호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친것 같냐는 질문에 "상상 그 이상이었다. 워밍업때 당황했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하는 동안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12일 저녁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벌어진 피겨 그링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처음 경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 긴장을 했지만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워밍업 이후 당황하고 긴장했던 것 같다"며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당황했음을 시인했다.
김연아는 그러나 "러츠 점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다른 요소들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에도 실수를 많이 했기 때문에 실수 이후 당황 안했고, 다른 요소들을 연기할 때 집중해서 잘 마무리해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평소와는 달리 이날 연기 직후 많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긴장을 너무 많이 한 탓"이라며 "실수를 안하고 싶었는데 실수를 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긴장이 풀어지며 나도 모르게 울었던것 같다."고 밝혔다.
관중들 환호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친것 같냐는 질문에 "상상 그 이상이었다. 워밍업때 당황했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하는 동안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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