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KBS, <시사투나잇> 제작진 퇴출시켜라"
"<시사투나잇>, 마지막까지 선동 일삼아"
뉴라이트는 이날 논평을 통해 "<시사투나잇>이 지난 주 마지막방송을 했다. 마지막방송을 아쉬워하면서 제작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방송되었다. 일견 그럴듯해 보였다"며 "정에 약한 우리 국민들은 <시사투나잇> 제작진이 불쌍하다고 하고, <시사투나잇>에 대한 동정심까지 보인다"고 비아냥댔다.
뉴라이트는 "하지만 <시사투나잇>이 왜 편파방송으로 지적되어 왔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며 "<시사투나잇>의 불균형은 대표적이었다. 진보는 무조건 잘했고, 우파의 인터뷰는 찾아 볼 수 없었고, 보수를 무시하고, 기업은 잘못했고 노동자는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는 "공영방송이 한쪽으로 치우친 색깔을 드러내서는 안되는 것임에도 <시사투나잇>은 마지막 방송까지 여전히 선동적이었고 제작진 자신들의 감정만 중요했다"며 "방송 마지막 부분에 삽입된 Gun's N' Roses의 November Rain이란 노래도 순수하게 삽입된 것이 아니란 건 자명하다"며 삽입 노래를 문제삼았다.
뉴라이트는 "가사에 '차가운 11월의 빗속에 촛불을 들고 있긴 어렵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차가운 11월의 비도...'라는 부분이 다분 의도적"이라며 "11월의 차가운 비가 영원하진 않을지 몰라도, <시사투나잇>을 제작하던 편파적인 제작진들은 영원히 방송에서 퇴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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