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감독 "이승엽, 14일 다시 1군 승격"
19일부터 시작되는 한신 타이거즈전에 이승엽 활약 기대
지난 4일 2군으로 내려간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오는 14일 다시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승엽을 2군으로 내려보내기로 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팀 사정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열흘 후(14일) 되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승엽은 오는 1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미우리 공식홈페이지는 지난 4일 이승엽을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외야수 인젠 도모야를 1군에 올렸다고 발표했었다.
하라 감독은 '팀전략'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이승엽의 복귀시기를 명확히 지정한 것을 볼 때 이승엽의 타격감이나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이승엽이 열흘간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토록 한 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이승엽은 2군으로 내려기기 전 한신과의 3연전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한신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던 만큼 요미우리가 한신을 끌어내리고 올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승엽의 활약이 꼭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5일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승엽을 2군으로 내려보내기로 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팀 사정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열흘 후(14일) 되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승엽은 오는 1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미우리 공식홈페이지는 지난 4일 이승엽을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외야수 인젠 도모야를 1군에 올렸다고 발표했었다.
하라 감독은 '팀전략'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이승엽의 복귀시기를 명확히 지정한 것을 볼 때 이승엽의 타격감이나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이승엽이 열흘간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토록 한 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이승엽은 2군으로 내려기기 전 한신과의 3연전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한신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던 만큼 요미우리가 한신을 끌어내리고 올시즌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승엽의 활약이 꼭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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