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인간탄환' 볼트, 400m 계주도 세계新 금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 37초 10 세계신기록으로 우승
자메이카의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 육상 남자 100m-200m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세계신기록으로 우승, 목표로 삼았던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볼트는 22일 밤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팀의 세번째 주자로 출전, 자메이카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이날 결승전에서 첫 주자 네스타 카터, 두 번째 주자 마이클 프라터에 이어 바통을 이어 받아 곡선주로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멀찌감치 벌려 놓고 직선주로로 접어들어 마지막 주자인 '앵커' 아사파 파월에게 바통을 전해줬고, 파월은 그대로 전력질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세계기록(37초 40)을 0.3초 앞당긴 37초 10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세번째 주자 볼트의 발군의 스피드와 마지막 주자 파월의 혼신의 스퍼트가 세계 신기록 작성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로써 대회 3관왕에 오른 볼트는 100m(9초69)와 200m(19초30)에 이어 400m 계주 세계 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제시 오웬스, 바비 모로, 칼 루이스(이상 미국)에 이어 한 대회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한 네 번째 '단거리 황제'가 됐다. 이와 함께 미국이 아닌 국가의 선수로서 최초의 단거리 3관왕이 됐다.
한편 이날 남자 400m 계주 은메달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차지한 가운데 아시아에서 일본이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볼트는 22일 밤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팀의 세번째 주자로 출전, 자메이카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이날 결승전에서 첫 주자 네스타 카터, 두 번째 주자 마이클 프라터에 이어 바통을 이어 받아 곡선주로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멀찌감치 벌려 놓고 직선주로로 접어들어 마지막 주자인 '앵커' 아사파 파월에게 바통을 전해줬고, 파월은 그대로 전력질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세계기록(37초 40)을 0.3초 앞당긴 37초 10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세번째 주자 볼트의 발군의 스피드와 마지막 주자 파월의 혼신의 스퍼트가 세계 신기록 작성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로써 대회 3관왕에 오른 볼트는 100m(9초69)와 200m(19초30)에 이어 400m 계주 세계 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제시 오웬스, 바비 모로, 칼 루이스(이상 미국)에 이어 한 대회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한 네 번째 '단거리 황제'가 됐다. 이와 함께 미국이 아닌 국가의 선수로서 최초의 단거리 3관왕이 됐다.
한편 이날 남자 400m 계주 은메달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차지한 가운데 아시아에서 일본이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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