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재진-황지만, 배드민턴 남자복식 4강행
8강전서 日 마스다-오츠카 조에 2-1 승리 거둬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이재진(25, 밀양시청)-황지만(24, 강남구청) 조가 13일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9위인 이재진-황지만 조는 13일 베이징공업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2위인 마스다 게이타-오츠카 다다시(일본) 조에 세트스코어 2-1(21-12 18-21 21-9)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은 1세트에서 이재진의 강력한 스매싱과 황지만의 네트 앞 공격으로 코트를 장악하면서 21-12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잦은 실수로 인해 18-21로 패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공격력이 살아나 초반 8-1로 주도권을 잡은 뒤 2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던 남자복식 세계 3위 정재성-이용대 조가 16강전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이재진-황지만 조가 4강에 진출함으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남자복식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세계랭킹 9위인 이재진-황지만 조는 13일 베이징공업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2위인 마스다 게이타-오츠카 다다시(일본) 조에 세트스코어 2-1(21-12 18-21 21-9)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은 1세트에서 이재진의 강력한 스매싱과 황지만의 네트 앞 공격으로 코트를 장악하면서 21-12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잦은 실수로 인해 18-21로 패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공격력이 살아나 초반 8-1로 주도권을 잡은 뒤 2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던 남자복식 세계 3위 정재성-이용대 조가 16강전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이재진-황지만 조가 4강에 진출함으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남자복식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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