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50m 권총에서 금메달 획득
예선 6위로 사격 50m 결선행, 침착함으로 금메달 쟁취
베이징 올림픽 사격 10m 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대회 1호 메달을 안긴 진종오(KT)가 12일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50m 권총 결선에 진출,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563점(만점 600점)을 기록, 예선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10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수(북한) 등 4명과 점수상 동률을 이루고 있는 진종오는 565점으로 본선 1위를 한 중국의 탄종량에 불과 2점밖에 뒤지지 않았다.
진종오는 결승에서 첫 발부터 10.3을 쏴 첫 발에서 7.9를 쏜 탄종량을 추월, 단숨에 선두로 나선데 이어 두번째 발도 10.5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탄종량과의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진종오는 그러나 세번째 사격에서 9.8점, 네번째 발에서 8.5점을 쏴 3위로 내려앉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10점대의 점수를 연속으로 기록하며 다시 선수로 올라 아홉번째 사격에서 2위와의 격차를 2점 가까이 벌리며 금메달을 사실상 굳혔다.
마지막 열 번째 사격에서 진종오는 8.2점을 쏴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을 들게 했으나 북한의 김정수가 마지막 사격에서 10.5 점을 기록, 0.2점차로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진종오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악몽과 같은 실수로 금메달을 날려버린 한을 풀어내며 지난 1992년 바르셀로아 올림픽 이후 16년만에 한국 사격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고,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다섯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북한의 김종수도 진종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선전, 남북한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종오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563점(만점 600점)을 기록, 예선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10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수(북한) 등 4명과 점수상 동률을 이루고 있는 진종오는 565점으로 본선 1위를 한 중국의 탄종량에 불과 2점밖에 뒤지지 않았다.
진종오는 결승에서 첫 발부터 10.3을 쏴 첫 발에서 7.9를 쏜 탄종량을 추월, 단숨에 선두로 나선데 이어 두번째 발도 10.5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탄종량과의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진종오는 그러나 세번째 사격에서 9.8점, 네번째 발에서 8.5점을 쏴 3위로 내려앉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10점대의 점수를 연속으로 기록하며 다시 선수로 올라 아홉번째 사격에서 2위와의 격차를 2점 가까이 벌리며 금메달을 사실상 굳혔다.
마지막 열 번째 사격에서 진종오는 8.2점을 쏴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을 들게 했으나 북한의 김정수가 마지막 사격에서 10.5 점을 기록, 0.2점차로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진종오는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악몽과 같은 실수로 금메달을 날려버린 한을 풀어내며 지난 1992년 바르셀로아 올림픽 이후 16년만에 한국 사격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고,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다섯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북한의 김종수도 진종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선전, 남북한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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