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북한 계순희, 2회전 탈락
흘러가는 세월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29)가 11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계순희는 이날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2회전에서 바버라 하렐(프랑스)에 절반패로 무릎을 꿇었다.
지도 1개씩을 받아 팽팽히 맞서던 계순희는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하렐에 절반을 빼앗기며 안타깝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계순희는 하렐의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패자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계순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48㎏급 금메달을 따낸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 52㎏급 동메달, 2004년 아테네에서는 57㎏급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계속되는 활약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대표적 스포츠 영웅이 됐다. 계순희는 지난해 결혼후 이번 대회에서 재차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흘러가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계순희는 이날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2회전에서 바버라 하렐(프랑스)에 절반패로 무릎을 꿇었다.
지도 1개씩을 받아 팽팽히 맞서던 계순희는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하렐에 절반을 빼앗기며 안타깝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계순희는 하렐의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패자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계순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48㎏급 금메달을 따낸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 52㎏급 동메달, 2004년 아테네에서는 57㎏급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계속되는 활약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대표적 스포츠 영웅이 됐다. 계순희는 지난해 결혼후 이번 대회에서 재차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흘러가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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