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태환오빠, 금메달 딴 것 너무 축하"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열렬 응원
'빙상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기적을 일궈낸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중인 김연아는 10일 매지니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캐나다에서 TV를 통해 태환 오빠가 역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금메달 따낸 것을 너무 축하한다"고 밝혔다.
IB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밤 10시20분부터 TV로 생중계된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결선을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김연아는 "이제 남은 200m 자유형을 비롯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토론토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태환과 김연아는 지난해 수영과 피겨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민 동생들'로 떠올랐고, 각종 시상식을 통해 친분을 쌓으면서 서로의 미니 홈피에 격려의 말을 남기며 선전을 빌어왔다.
특히 박태환이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직전 김연아의 미니홈피에 '나 낼(내일) 출국해'라고 쓰자 김연아가 '그렇구나. 다 잘 될거라 믿어!! ㅋㅋ화이링^^'이라고 대답해 금메달을 기원해 주기도 했다.
박태환과 김연아는 지난 10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국민은행 CF '여름소년과 겨울소녀' 편에 함께 등장하는 등 스포츠 선후배로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중인 김연아는 10일 매지니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캐나다에서 TV를 통해 태환 오빠가 역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금메달 따낸 것을 너무 축하한다"고 밝혔다.
IB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밤 10시20분부터 TV로 생중계된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결선을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김연아는 "이제 남은 200m 자유형을 비롯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토론토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태환과 김연아는 지난해 수영과 피겨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민 동생들'로 떠올랐고, 각종 시상식을 통해 친분을 쌓으면서 서로의 미니 홈피에 격려의 말을 남기며 선전을 빌어왔다.
특히 박태환이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직전 김연아의 미니홈피에 '나 낼(내일) 출국해'라고 쓰자 김연아가 '그렇구나. 다 잘 될거라 믿어!! ㅋㅋ화이링^^'이라고 대답해 금메달을 기원해 주기도 했다.
박태환과 김연아는 지난 10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국민은행 CF '여름소년과 겨울소녀' 편에 함께 등장하는 등 스포츠 선후배로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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