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북한, 이러고도 '민족끼리'냐"
북한의 'MB와의 동석', 남북선수단 연속입장 거부 맹비난
북한 거부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베이징올림픽 동석 회동, 남북한 선수단 연속 입장 등이 무산된 데 대해 <동아일보>가 7일 마치 정부를 대신하는듯 북한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동아일보>는 7일자 사설 <'민족끼리!’ 외치다 올림픽 동석 거부한 北>을 통해 북측 거부로 동석 회동 등이 무산됐음을 밝힌 뒤, "북한은 올림픽 행사를 정치논리로 오염시켰다"고 북한을 맹비난했다.
사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북한의 이런 태도는 입만 열면 외치는 ‘우리 민족끼리!’가 오로지 체제의 잇속만을 위한 선전구호임을 거듭 확인시킨다"며 "‘민족끼리’는 외화벌이용이나 남한 내 친북 분위기 조성용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설은 또한 "남한 정부가 자신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수한 스포츠 행사에서조차 몽니를 부리니 실망을 넘어 딱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사설은 "북한이 이런 식으로 이명박 정부를 길들여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착각"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힌 뒤, "남북관계 경색은 금강산 관광객 사건에 대한 남북 공동의 진상조사부터 해야 풀릴 수 있다"는 주장으로 글을 끝맺었다.
<동아일보>는 7일자 사설 <'민족끼리!’ 외치다 올림픽 동석 거부한 北>을 통해 북측 거부로 동석 회동 등이 무산됐음을 밝힌 뒤, "북한은 올림픽 행사를 정치논리로 오염시켰다"고 북한을 맹비난했다.
사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북한의 이런 태도는 입만 열면 외치는 ‘우리 민족끼리!’가 오로지 체제의 잇속만을 위한 선전구호임을 거듭 확인시킨다"며 "‘민족끼리’는 외화벌이용이나 남한 내 친북 분위기 조성용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설은 또한 "남한 정부가 자신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수한 스포츠 행사에서조차 몽니를 부리니 실망을 넘어 딱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사설은 "북한이 이런 식으로 이명박 정부를 길들여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착각"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힌 뒤, "남북관계 경색은 금강산 관광객 사건에 대한 남북 공동의 진상조사부터 해야 풀릴 수 있다"는 주장으로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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