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자하키 감독 "한국, 유력한 베이징올림픽 金 후보"
한국, 네덜란드를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
호주 여자하키 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중국 <신화통신>의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머레이 호주 감독은 "6-7개 나라가 금메달을 노릴 만 하다"며 호주를 비롯해 네덜란드, 한국, 아르헨티나, 독일, 중국과 함께 일본까지도 금메달 후보국으로 전망했다.
머레이 감독은 이어 "나라별 전력 차이가 거의 없다. 그 중에서도 강팀을 꼽자면 한국과 네덜란드"라고 덧붙여 한국을 네덜란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국 여자하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정상 문턱까지 갔다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18명의 올림픽 엔트리 평균 연령이 23.7세로 세대교체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34득점, 1실점의 빼어난 성적으로 6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달 초 열린 독일 4개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금메달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1위 네덜란드를 비롯해 호주(4위), 중국(6위), 스페인(7위), 남아프리카공화국(12위)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중국 <신화통신>의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머레이 호주 감독은 "6-7개 나라가 금메달을 노릴 만 하다"며 호주를 비롯해 네덜란드, 한국, 아르헨티나, 독일, 중국과 함께 일본까지도 금메달 후보국으로 전망했다.
머레이 감독은 이어 "나라별 전력 차이가 거의 없다. 그 중에서도 강팀을 꼽자면 한국과 네덜란드"라고 덧붙여 한국을 네덜란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국 여자하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정상 문턱까지 갔다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18명의 올림픽 엔트리 평균 연령이 23.7세로 세대교체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34득점, 1실점의 빼어난 성적으로 6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달 초 열린 독일 4개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금메달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1위 네덜란드를 비롯해 호주(4위), 중국(6위), 스페인(7위), 남아프리카공화국(12위)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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