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도 다음에 뉴스공급 중단
<미디어오늘> "<조선일보>, <한국일보>에 뉴스중단 요청"
예상했던대로 <문화일보>도 8월 중순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 기사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다음에 기사공급을 끊은 신문사는 <조중동>과 <매일경제><한국경제> 등 6개사로 늘어났다.
3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문화일보>는 30일 최고 경영진과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기사공급을 중단하기로 결론짓고 조만간 계약관계를 검토한 뒤 다음 쪽에 중단사실을 통보하기로 했다.
한편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조선일보>가 <한국일보>에도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해 달라는 협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일보>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조선일보로부터 (기사중단에 동참해달라는) 비공식적으로 '한국도 좀 도와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협조제안이 있었지만 기사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네이버를 포함한 전체 포털과의 관계 재정립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이번 건은 특정 언론사와 포털의 감정적인 문제라고 판단해 굳이 끼어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에 기사공급을 끊은 신문사는 <조중동>과 <매일경제><한국경제> 등 6개사로 늘어났다.
3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문화일보>는 30일 최고 경영진과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기사공급을 중단하기로 결론짓고 조만간 계약관계를 검토한 뒤 다음 쪽에 중단사실을 통보하기로 했다.
한편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조선일보>가 <한국일보>에도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해 달라는 협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일보>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조선일보로부터 (기사중단에 동참해달라는) 비공식적으로 '한국도 좀 도와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협조제안이 있었지만 기사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네이버를 포함한 전체 포털과의 관계 재정립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이번 건은 특정 언론사와 포털의 감정적인 문제라고 판단해 굳이 끼어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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