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현정화, 7개월 만에 대표팀 코치 복귀
작년 12월 7일 감독직 동반사퇴 7개월만에 코치로 '백의종군'
작년 12월 초까지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유남규, 현정화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한 달 여 앞두고 대표팀 코치로 복귀한다.
대한탁구협회 회장 추대위원 및 운영위원들은 1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모임을 갖고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유남규와 현정화를 코칭스태프에 합류시키기로 합의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남규 코치와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현정화 코치가 현재 대표팀 멤버들의 특성과 라이벌인 중국의 약점에 대한 파악이 이미 잘 되어 있어 베이징올림픽 메달 획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남규 코치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남자팀 코치로서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이철승-유승민조를 지도 했으며, 현정화 코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팀 코치로서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은실-석은미조와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경아를 지도했다.
유남규-현정화 코치는 지난 2005년 5월 코치에서 나란히 남녀 대표팀 감독으로 승격돼 대표팀을 이끌어 왔으나 작년 12월7일 천영석 전 회장의 독선적인 협회 운영과 선수 기용 간섭 등에 불만을 품고 대표팀 사령탑에서 동반 사퇴했다.
감독직 사퇴 7개월만에 복귀가 결정된 유남규 코치는 "올림픽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부담이 크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선수들을 잘 지도해 일단 단체전 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현정화 코치도 "이제 열심히 하고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일만 남았다. 선수들을 다독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 회장 추대위원 및 운영위원들은 1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모임을 갖고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재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유남규와 현정화를 코칭스태프에 합류시키기로 합의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남규 코치와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현정화 코치가 현재 대표팀 멤버들의 특성과 라이벌인 중국의 약점에 대한 파악이 이미 잘 되어 있어 베이징올림픽 메달 획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남규 코치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남자팀 코치로서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이철승-유승민조를 지도 했으며, 현정화 코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팀 코치로서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은실-석은미조와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경아를 지도했다.
유남규-현정화 코치는 지난 2005년 5월 코치에서 나란히 남녀 대표팀 감독으로 승격돼 대표팀을 이끌어 왔으나 작년 12월7일 천영석 전 회장의 독선적인 협회 운영과 선수 기용 간섭 등에 불만을 품고 대표팀 사령탑에서 동반 사퇴했다.
감독직 사퇴 7개월만에 복귀가 결정된 유남규 코치는 "올림픽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부담이 크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선수들을 잘 지도해 일단 단체전 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고, 현정화 코치도 "이제 열심히 하고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일만 남았다. 선수들을 다독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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