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촛불시위, 내란에 준하는 난동"
"촛불집회에 맞서는 의병운동 필요" 주장도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M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백일 된 대통령을 나가라고 한다거나 이런 식의... 이건 국헌문란 행위이고 내란에 준하는 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이어 "내란에 처했을 때 의병이 일어났던 것처럼 촛불집회에 맞서는 의병운동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식으로 시행하지도 않은 정책을 반대하고 나선다든가, 이걸 보면서 이건 내가 생각하는 촛불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씨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씨 소설책 불매운동은 물론, 이씨 소설책을 불태우자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로 격노하고 있어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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