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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시위대가 막아 퇴근도 못해"

'100만 촛불대행진'때 수난사(?) 기사화

<조선일보>가 '100만 촛불대행진'이 있었던 10일 밤 자신들이 겪었던 수난(?)을 기사화했다.

<조선일보>는 11일자 <"조선일보 폐간하라" 일부, 본사 앞 시위>라는 기사를 통해 "촛불시위에 참가한 시위대 300여명이 10일 밤 11시쯤 서울 정동 조선일보사 편집동 건물 앞으로 몰려와 '조선일보 폐간'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며 "시위대들은 처음 밤 9시20분쯤 50여명이 몰려와 1시간 가량 편집동 건물 앞 잔디밭에서 촛불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인 뒤 태평로로 나가서 다른 시위대와 합류해 다시 편집동 건물로 몰려와 시위를 벌였다"고 10일 밤 상황을 전했다.

<조선일보>는 또 "한 시위 참가자는 자유 발언을 통해 '조선일보에 광고를 못하도록 기업을 압박해 조선일보를 고사시키자'고 주장했다"며 네티즌들이 펼치는 조중동 광고중단 공세를 전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결론적으로 "시위대가 1시간 가량 편집동 출입구 쪽을 막고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취재 기자들의 출입이 봉쇄됐고 퇴근을 하려던 일반 직원들도 발이 묶여 있었다"며 <조선일보>가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졌었음을 밝혔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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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0 16
    허허

    우리가 언제 퇴근 막았나
    자기들이 쪽팔려서 못나온거지.

  • 18 27
    매국시민

    조선일보는 시청 앞에서 광고 탄압에 항거하는
    철야 농성을 하라

  • 26 23
    퍼주자

    김정일이 시위대를 날려줄테니 걱정마
    수십조 퍼준돈으로 기쁨조 속옷만 사긴 너무 많거든.

  • 35 17
    직장구해

    폐간 될 텐데 푹 쉬셔 !
    퇴직금에 실업수당이나 챙기게 생겼군 !
    난 그런 니가 너~무 조아!!!!

  • 38 16
    쯧즛

    국민앞에죄진게 많으니 무서워서 못나왔겠죠
    그동안 저지른 수많은 매국이적행위때문에
    당당하게 조선일보 기자라고 얼굴쳐들고 다닐수있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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