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지스함 2척 북한쪽으로 출항
대포동 2호 발사시 요격 가능성, 대포동 위기 고조
미사일 방어시스템(MD)을 장착한 미국의 이지스함 2척이 일본 기지에서 떠나 북한 쪽 동해로 출항했다는 보도가 나와, 대포동 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는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 말을 빌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 2척을 20일 일본의 요코스카(橫須賀) 미 해군기지에서 북한쪽으로 출항해 동해에서 작전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이지스함 2척은 요격미사일을 탑재한 '커티스 윌버'호와 '피츠제랄드'호. 두 척 모두 미사일 수색, 탐지, 식별, 공격이라는 동작을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이지즈 방공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북한이 대포동 2호를 발사할 경우 즉각적으로 요격을 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일본 민간단체인 '피스 디포(Peace Depot)'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 해군은 동해상에 '미사일방위작전구역(BMD)'을 설정했다. 이지스함인 커티스 윌버호는 2004년 9월 27일 요코스카를 출항해 29일 오쿠시리(奧尻)섬 서쪽 1백90㎞ 지점에 도착, 열흘간 동해에서 정찰활동을 했었다. 이 배는 특히 동해에서 최첨단 레이더를 활용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감시.추적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은 2004년 10월부터 동해에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호와 존 S 매케인호, 커티스 윌버호 등 세 척을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면밀히 감시해 왔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는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 말을 빌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 2척을 20일 일본의 요코스카(橫須賀) 미 해군기지에서 북한쪽으로 출항해 동해에서 작전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이지스함 2척은 요격미사일을 탑재한 '커티스 윌버'호와 '피츠제랄드'호. 두 척 모두 미사일 수색, 탐지, 식별, 공격이라는 동작을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이지즈 방공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북한이 대포동 2호를 발사할 경우 즉각적으로 요격을 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일본 민간단체인 '피스 디포(Peace Depot)'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 해군은 동해상에 '미사일방위작전구역(BMD)'을 설정했다. 이지스함인 커티스 윌버호는 2004년 9월 27일 요코스카를 출항해 29일 오쿠시리(奧尻)섬 서쪽 1백90㎞ 지점에 도착, 열흘간 동해에서 정찰활동을 했었다. 이 배는 특히 동해에서 최첨단 레이더를 활용해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감시.추적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은 2004년 10월부터 동해에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호와 존 S 매케인호, 커티스 윌버호 등 세 척을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배치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면밀히 감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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