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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등 민주의원 10명, 정봉주 재판 참관

손학규 "시위하러 왔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 및 의원 10여명은 24일 오후 정봉주 의원의 첫 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을 찾았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BBK 관련 의혹을 제기해 한나라당 측으로부터 고발돼 재판이 진행중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김효석 원내대표와 정세균, 송영길, 우상호, 김영주, 임종률, 강기정, 우윤근, 신명 의원 등과 함께 정 의원 재판이 열린 지법 502호를 대거 방문해 재판을 지켜봤다. 이들 민주당 지도부 및 의원들은 재판 직후 법원 20층 라운지에서 잠시동안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손 대표는 이날 지법에서 “시위하러 왔다”고 말해 이날 방문이 단순한 재판 참관이 아닌 항의 성격을 띄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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