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강재섭, 마침내 숨겼던 발톱 드러내"
"선진당 지역정당이라 매도하더니 지역선동에 앞장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대구 지역감정 자극 발언에 대해, 그동안 한나라당으로부터 지역정당이라고 비난을 받아온 자유선진당이 29일 맹공을 퍼부으며 반격에 나섰다.
박현하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TK가 15년간 엄청난 핍박을 받고 손해를 봤다"는 강 대표의 대구 발언을 소개한 뒤 "대구발(發) 핵충격"이라며 "강 대표가 마침내 숨겼던 발톱을 드러낸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박 부대변인은 "안 그래도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의 영남 편중인사로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있다. 영남정권에 TK정당, ‘부창부수’요 ‘초록은 동색’"이라며 "이게 한나라당의 영남패권주의 본색"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강 대표는 자유선진당을 ‘지역주의 정당’으로 매도했다"며 종전의 한나라당 비난공세를 상기시킨 뒤, "그랬던 그가 대구에서 지역주의 선동에 앞장 선 것은 지독한 패러독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틀전 강대표의 대전 방문때 충청 지지 호소 발언을 소개한 뒤," 충청표가 겨우 15년간 핍박 받은 TK의 한풀이 수단이었나"라며 "충청은 더 이상 강 대표의 사탕발림에 넘어가는 ‘핫바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망국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강 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그리고 정계를 영원히 은퇴하라"며 "그것만이 상처받은 국민들을 다소나마 위무(慰撫)하는 길"이라며 강 대표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박현하 자유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TK가 15년간 엄청난 핍박을 받고 손해를 봤다"는 강 대표의 대구 발언을 소개한 뒤 "대구발(發) 핵충격"이라며 "강 대표가 마침내 숨겼던 발톱을 드러낸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박 부대변인은 "안 그래도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의 영남 편중인사로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있다. 영남정권에 TK정당, ‘부창부수’요 ‘초록은 동색’"이라며 "이게 한나라당의 영남패권주의 본색"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강 대표는 자유선진당을 ‘지역주의 정당’으로 매도했다"며 종전의 한나라당 비난공세를 상기시킨 뒤, "그랬던 그가 대구에서 지역주의 선동에 앞장 선 것은 지독한 패러독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틀전 강대표의 대전 방문때 충청 지지 호소 발언을 소개한 뒤," 충청표가 겨우 15년간 핍박 받은 TK의 한풀이 수단이었나"라며 "충청은 더 이상 강 대표의 사탕발림에 넘어가는 ‘핫바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망국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강 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그리고 정계를 영원히 은퇴하라"며 "그것만이 상처받은 국민들을 다소나마 위무(慰撫)하는 길"이라며 강 대표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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