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상최대 재정적자, 달러 더 폭락할듯
2월 재정적자 1756억달러,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감소
미국 재정적자가 지난 2월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 미국 달러화의 추가 폭락을 예고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지난 2월 재정적자가 월간 사상 최대인 1천7백5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예년보다 행정 일수가 하루 늘어나 세금 환급과 보험금 지급이 증가했던 데다 경기둔화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재정적자가 확대됐다"고 밝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이 주요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종전의 월간 사상최대 재정적자는 지난해 2월 기록한 1천2백억달러였다.
한편 10월부터 회계년도가 시작된 미국 정부의 지난 5개월동안 재정적자는 2천6백33억달러로 전년동기의 1천6백28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재정적저 사상 최대 기록 경신은 가뜩이나 휴지값이 돼가고 있는 달러화 가치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폭등-주가 하락 등 각종 부작용을 낳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부시 정권의 엉망진창 재정관리가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양상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지난 2월 재정적자가 월간 사상 최대인 1천7백5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예년보다 행정 일수가 하루 늘어나 세금 환급과 보험금 지급이 증가했던 데다 경기둔화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재정적자가 확대됐다"고 밝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이 주요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종전의 월간 사상최대 재정적자는 지난해 2월 기록한 1천2백억달러였다.
한편 10월부터 회계년도가 시작된 미국 정부의 지난 5개월동안 재정적자는 2천6백33억달러로 전년동기의 1천6백28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재정적저 사상 최대 기록 경신은 가뜩이나 휴지값이 돼가고 있는 달러화 가치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폭등-주가 하락 등 각종 부작용을 낳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부시 정권의 엉망진창 재정관리가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양상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