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민주, 총선용으로 최시중 청문회 늦춰"
최시중 청문회, 총선에 미칠 후폭풍 우려
한나라당은 6일 통합민주당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오는 17일 열자고 한 데 대해 총선용 정치공세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이 청문회를 최대한 늦춤으로써 4월9일 총선에서 반사이익을 보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인 셈.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자꾸 늦어지고 있다"며 "방통위원장과 여성부장관 후보자는 기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를 17일에 열자고 한다고 한다"며 "가만 있어도 19일이면 임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방통위원장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고의로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측근에 대해 인사 흠집내기 위해 청문회 기일을 늦추고 있다.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와 업무 또는 임명정지 가처분신청을 한다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총선에서 유리한 국면을 위해 정치공세를 계속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자꾸 늦어지고 있다"며 "방통위원장과 여성부장관 후보자는 기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를 17일에 열자고 한다고 한다"며 "가만 있어도 19일이면 임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방통위원장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고의로 늦추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측근에 대해 인사 흠집내기 위해 청문회 기일을 늦추고 있다.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와 업무 또는 임명정지 가처분신청을 한다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총선에서 유리한 국면을 위해 정치공세를 계속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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