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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심위, '공천보류 4명' 공천 재확정

인명진 윤리위원장 반발 등 한차례 진통 불가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4일 윤리위원회의 문제제기로 최고위원회에서 인준을 보류하고 재심을 요청한 4명의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재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한차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공심위에 따르면, 공심위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조사를 요구한 4명에 대해서는 사실확인 및 본인 소명 등의 절차를 거쳐 모두 공천을 주는 것으로 다시 결정했다.

공천이 보류됐던 4명은 ▲서울 은평갑(김영일 전 강릉MBC사장) ▲서울 강북을(안홍렬 당협위원장) ▲충남 서산.태안(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경기 안성(김학용 전 경기도의원) 등이다.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인명진 윤리위원장 등은 당이 공식 발표를 하면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어서 한차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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