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근혜에 생일 축하난 보내
임태희 비서실장, 박근혜 자택서 회동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대표의 56세 생일 전날인 1일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을 통해 박 전 대표에게 생일 축하난을 보내 생일 축하를 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박 전 대표의 삼성동 자택을 찾은 임 실장은 축하난과 함께 이 당선인의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 실장의 방문은 박근혜계가 이 당선인에게 이방호 사무총장을 경질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이번 파문에 대한 이 당선인의 메시지가 전달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박 전대표 측근들 전언에 따르면, 이날 박 전 대표는 임 실장에게 "한나라당이 탄생시킨 정부인데, 성공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신뢰해야 한다"며 이 당선인과의 1.23 합의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임 실장은 당규 3조2항을 둘러싼 갈등은 이 당선인의 생각과 다른 것이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박 전 대표의 삼성동 자택을 찾은 임 실장은 축하난과 함께 이 당선인의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 실장의 방문은 박근혜계가 이 당선인에게 이방호 사무총장을 경질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이번 파문에 대한 이 당선인의 메시지가 전달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박 전대표 측근들 전언에 따르면, 이날 박 전 대표는 임 실장에게 "한나라당이 탄생시킨 정부인데, 성공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신뢰해야 한다"며 이 당선인과의 1.23 합의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임 실장은 당규 3조2항을 둘러싼 갈등은 이 당선인의 생각과 다른 것이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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