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NHK "빙산의 일각일 수도. 8천명 내사"
시청자 비난전화 빗발쳐, 수신료 거부 확산
'방송전 특종뉴스'를 보고 주식거래로 불법 내부거래행위를 한 일본 NHK 기자 3명외에도 불법행위를 한 직원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NHK가 7천~8천명에 대한 내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하시모토 NHK회장은 이날 뉴스원고를 사전에 볼 수 있는 직원 5천명과, 뉴스제작 관련 계약스탭 2천수백명 등 도합 7천~8천명에 대한 내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미 국장들에게 지시가 내려졌으며, 직원에 대한 조사는 오는 21일, 계약스탭에 대한 조사는 25일까지 완료해 발표할 예정이다.
NHK에 따르면, 경제뉴스를 다루는 경제부 기자들에 대해선 4,5년 전부터 기자는 물론 가족들도 주식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다른 임직원들에겐 이런 규제가 가해지지 않고 있어 기자 3명의 불법행위는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도 있어 내사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불법행위가 드러난 뒤 NHK에는 이를 질타하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수신료를 거부하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어 NHK를 당혹케 하고 있다.
하시모토 NHK회장은 이날 뉴스원고를 사전에 볼 수 있는 직원 5천명과, 뉴스제작 관련 계약스탭 2천수백명 등 도합 7천~8천명에 대한 내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미 국장들에게 지시가 내려졌으며, 직원에 대한 조사는 오는 21일, 계약스탭에 대한 조사는 25일까지 완료해 발표할 예정이다.
NHK에 따르면, 경제뉴스를 다루는 경제부 기자들에 대해선 4,5년 전부터 기자는 물론 가족들도 주식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다른 임직원들에겐 이런 규제가 가해지지 않고 있어 기자 3명의 불법행위는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도 있어 내사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불법행위가 드러난 뒤 NHK에는 이를 질타하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수신료를 거부하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어 NHK를 당혹케 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