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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2월 임시국회에서 한미FTA 비준"

신중론 펴고 있는 신당과 갈등 예상

한미FTA 2월 임시국회에 대통합민주신당이 신중론을 펴며 난색을 표시한 것과 대조적으로 한나라당은 2월 통과를 확언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등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5인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FTA 2월 임시국회 통과 주문을 받고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노무현 정부에서 가장 잘한 일이 바로 한미 FTA 체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처리가 바로 한나라당의 당론과 일치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강 대표는 "2007년 대선 탓에 추진이 늦었으나 미국 대선으로 인한 집권당의 영향이 크면 곤란하니 최대한 빨리 통과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것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당선자 입장”이라며 2월 통과를 약속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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