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과세기준 9억원으로 올리면 '강남 3구' 집중혜택
<스피드뱅크> "서초구 등 혜택 큰 반면 강북은 혜택 거의 없어"
차기 정부가 종합부동세 과세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릴 경우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권 3개구의 전체 종부세 대상아파트의 3할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부동산정보회사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및 경기 지역 전체 아파트(주상복합 및 재건축 포함) 2백60만3천1백3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재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곳은 서초구로 전체의 37.51%(2만3천7백3가구)가 종부세 면세혜택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구(27.94%)와 송파구(26.15%) 순으로 이른바 '강남 3인방'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버블세븐 지역인 목동이 속한 양천구(8.72%)를 비롯해 경기권의 분당(21.45%), 평촌(13.29%), 용인(9.93%) 등도 상당한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근 집값이 급등한 용산구(25.96%), 강동구(20.06%) 등도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북구를 비롯해 금천구, 은평구 등 3개구의 경우 수혜 단지가 거의 없고, 중랑구(0.13%), 서대문구(0.36%), 동대문구(0.50%), 성북구(0.68%), 노원구(1.76%) 등도 혜택이 미미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도세의 고가주택 기준을 상향조정(예: 6억원→9억원)할 경우 감면혜택이 예상되는 시가(매매 상한가 기준)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단지 역시 ‘버블세븐’지역이 많았다. 송파구(34.05%), 양천구(29.38%), 서초구(26.55%), 강남구(24.21%) 등이 서울 전체 평균(18.75%)을 크게 웃돌았고 분당(27.36%), 용인(23.52%), 평촌(15.92%) 역시 높았다.
3일 부동산정보회사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및 경기 지역 전체 아파트(주상복합 및 재건축 포함) 2백60만3천1백3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재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곳은 서초구로 전체의 37.51%(2만3천7백3가구)가 종부세 면세혜택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구(27.94%)와 송파구(26.15%) 순으로 이른바 '강남 3인방'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버블세븐 지역인 목동이 속한 양천구(8.72%)를 비롯해 경기권의 분당(21.45%), 평촌(13.29%), 용인(9.93%) 등도 상당한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근 집값이 급등한 용산구(25.96%), 강동구(20.06%) 등도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북구를 비롯해 금천구, 은평구 등 3개구의 경우 수혜 단지가 거의 없고, 중랑구(0.13%), 서대문구(0.36%), 동대문구(0.50%), 성북구(0.68%), 노원구(1.76%) 등도 혜택이 미미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도세의 고가주택 기준을 상향조정(예: 6억원→9억원)할 경우 감면혜택이 예상되는 시가(매매 상한가 기준)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단지 역시 ‘버블세븐’지역이 많았다. 송파구(34.05%), 양천구(29.38%), 서초구(26.55%), 강남구(24.21%) 등이 서울 전체 평균(18.75%)을 크게 웃돌았고 분당(27.36%), 용인(23.52%), 평촌(15.92%) 역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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