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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21일 박근혜에 감사 전화. 연내회동 예정

회동시 개각 문제, 총선 공천 문제 등 협의 예상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승리 이틀 뒤인 21일 오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지원유세에 대한 감사 전화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또 박 전 대표에게 연내에 만날 것을 제안, 이들의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24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이명박 당선자는 4강 주한대사들과 연쇄회동을 마친 뒤인 21일 오후 박 전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기간중 적극적으로 지원유세를 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당선자는 또 가까운 시일내 만나 당내외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24일 강재섭 대표와 만나 인수위 구성 문제, 당권-대권 분리 논란 등을 매듭지은 뒤 박 전 대표를 만나 향후 새 정부 개각, 내년 4월 총선 공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돼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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