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손석희 시선집중' 징계 철회에 반발
"징계 번복 이유 밝혀라. 문광위 소집할 것"
한나라당은 13일 방송위원회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대해 주의조치를 했다가 일주일만에 원심 취소 결정을 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국가기관의 결정이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이 손바닥뒤집기 하여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방송위원회의 결정 번복을 맹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손석희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은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여과없이 35분 이상 그대로 방송함으로써 범죄자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방송을 한 것이 명백하다"며 "납득할 수 없는 방송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한나라당은 그 진상을 명백히 파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광위원회 소집 등 모든 필요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방송위원회에 경고하기도 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국가기관의 결정이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이 손바닥뒤집기 하여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방송위원회의 결정 번복을 맹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손석희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은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여과없이 35분 이상 그대로 방송함으로써 범죄자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방송을 한 것이 명백하다"며 "납득할 수 없는 방송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한나라당은 그 진상을 명백히 파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광위원회 소집 등 모든 필요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방송위원회에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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