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여론조사] 74.8% "검찰, 대선전 BBK 결과 발표해야"
국민 절반 "이명박, BBK에 연루됐을 것"
2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2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 여론조사를 한 결과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9.3%가 이명박 후보를 꼽았다. 이어 이회창 무소속 후보 21.1%,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18.6%,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5%,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3.3% 순이었다.
하지만 `남은 대선기간 중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30.8%가 `바꿀 수 있다`고 답해 BBK 의혹 수사 결과 발표, 후보 단일화 등 남은 변수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등장한 BBK 의혹에 대해선 49.8%가 `이명박 후보가 소유ㆍ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답해 국민 절반 정도가 상당한 의심을 품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명박 후보가 연루됐을지 모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BK 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결과를 대선 이전에 발표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수사발표 시점에 대해 응답자 중 74.8%는 '대선 이전에 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대선 이후로 늦춰야 한다'는 의견은 16.2%에 그쳤다. '이명박 후보가 BBK사건에 얼마나 연루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49.8%가 'BBK 소유 및 비리의혹에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BBK 소유와는 관련이 있지만 비리의혹 사건에는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변은 24.3%, '소유 및 비리 의혹에 전혀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응답은 12.4%로 각각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자를 대상으로 '만약 검찰수사에서 BBK사건 연루의혹이 사실로 판명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63.1%는 '그래도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24.9%는 '지지후보를 변경할 것', 8.4%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답해 수사결과가 지지구도에 적잖은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BBK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 지지의사를 변경할 수 있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약 지지후보를 바꾼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53.1%가 이회창 후보를 꼽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하지만 `남은 대선기간 중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30.8%가 `바꿀 수 있다`고 답해 BBK 의혹 수사 결과 발표, 후보 단일화 등 남은 변수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등장한 BBK 의혹에 대해선 49.8%가 `이명박 후보가 소유ㆍ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답해 국민 절반 정도가 상당한 의심을 품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명박 후보가 연루됐을지 모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BK 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결과를 대선 이전에 발표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수사발표 시점에 대해 응답자 중 74.8%는 '대선 이전에 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대선 이후로 늦춰야 한다'는 의견은 16.2%에 그쳤다. '이명박 후보가 BBK사건에 얼마나 연루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49.8%가 'BBK 소유 및 비리의혹에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BBK 소유와는 관련이 있지만 비리의혹 사건에는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변은 24.3%, '소유 및 비리 의혹에 전혀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응답은 12.4%로 각각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자를 대상으로 '만약 검찰수사에서 BBK사건 연루의혹이 사실로 판명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63.1%는 '그래도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24.9%는 '지지후보를 변경할 것', 8.4%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답해 수사결과가 지지구도에 적잖은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BBK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 지지의사를 변경할 수 있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약 지지후보를 바꾼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53.1%가 이회창 후보를 꼽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