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여론조사] '김경준 귀국'에 이명박 지지율 소폭 하락

이명박 39.3% 이회창 18.1% 정동영 13.5%. 부동층 증가

김경준 귀국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고 부동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21일 정례 주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39.3%를 기록했으며 무소속 이회창 후보도 지난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18.1%를 기록했다.

이밖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13.5%(-0.2%포인트),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7.0%(+0.4%포인트),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2.3%(+0.2%포인트), 이인제 민주당 후보 1.3%(+0.4%포인트) 순이었다.

반면에 부동층은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늘어난 16.6%를 기록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56.8%(+0.2%포인트)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이회창 후보가 11.7%(-1.0%포인트), 정동영 후보가 5.6%(-0.9%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 45.7%, 대통합민주신당 11.9%, 민노당 6.6%, 민주당 4.6%, 창조한국당 0.8%, 국민중심당 0.5%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19.0%,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