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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이 작성한 BBK 의혹 일지]

1년여간 제기해온 의혹 일지 형식으로 공개

BBK 주가조작 사건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핵심적으로 관여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온 박영선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23일 그동안 자신이 추적해온 의혹 제반 사항을 일지 형태로 발표했다. 다음은 박의원이 작성한 의혹 일지 전문이다. <편집자주>

BBK 금융사기 및 주가조작 사건에 대하여

□ 사건 개요

○「BBK투자자문」(대표이사 김경준)이 자사의 MAF 펀드(Millenium Arbitrage Fund)를 이용하여 「옵셔널벤처스」의 주식시세를 조작함으로써 5,200여명의 소액투자자들에게 60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사건

○「BBK투자자문」은 MB가 김경준과 함께 설립한 사이버 종합금융회사 「LKe뱅크」(공동대표 이명박, 김경준)의 자회사

○ 지금까지 제기된 제반 정황증거와 물증, 핵심당사자인 김경준의 진술 등에 비추어 MB는 BBK사건에 직접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MB는 BBK와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음

□ 주요 사건 일지

- 1999. 4. 27 김경준, BBK투자자문 설립(중구 삼성생명빌딩)
- 1999. 6. 1 BBK 영업 개시
- 2000. 2. 18 이명박, 김경준과 함께 LKe뱅크 설립(중구 삼성생명빌딩)
- 2000. 2. 삼성생명, BBK와 100억원 투자일임계약 체결
- 2000. 3. 21 다스, BBK에 50억원 투자 결의(1차)
- 2000. 5. 12 BBK, 이명박 의결권 보장을 위한 정관 변경
- 2000. 6. 27 e뱅크증권중개 설립 신청
- 2000. 10. 13 e뱅크증권중개, 증권업 예비허가
- 2000. 10 심텍, BBK와 50억원 투자일임계약 체결
- 2000. 12~ 옵셔널벤처스(뉴비전캐피탈) 주가조작 개시
- 2001. 1. 16 김경준, 옵셔널벤처스(뉴비전캐피탈) 인수 개시(M&A 방식)
- 2001. 1 삼성생명, 투자금 반환 요구
- 2001. 3. 2~13 금감원, BBK 펀드운용보고서 위&#8228;변조사건 조사
- 2001. 4. 18 이명박, 김경준과 결별 (LKE, EBK 대표이사 사임)
- 2001. 4. 27 김경준, 옵셔널벤처스 대표이사 취임
- 2001. 5. 15 금감원, 주가조작사건 최초 인지
- 2001. 7. 이명박 비서 이진영, 옵셔널벤처스 근무 시작
- 2001. 7. 김경준, 옵셔널벤처스 자금 384억원 송금 시작 (12. 11 최종)
- 2001. 9. 하나은행, LKe뱅크 투자금 5억 반환 요구
- 2001. 10. 22 심텍, 이명박 재산 가압류신청
- 2001. 11. 심텍, 이명박&#8228;김경준을 사기죄로 고소
- 2001. 11. 2 이명박, 김경준에 친필 서신
- 2001. 12. 7 검찰, 심텍의 고소에 따라 김경준 긴급체포
- 2001. 12. 검찰, 심텍의 고소 취하에 따라 김경준 무혐의 석방
- 2001. 12. 20 김경준, 도미
- 2002. 3(?) 하나은행, 이명박&#8228;김경준 주식대금 관련 고소
- 2002. 3. 검찰, 옵셔널벤처스 소액투자자의 고소에 따라 김경준 수사 착수
- 2002. 5. 6 하나은행, 이명박 부동산에 5억원 근저당권 설정
- 2002. 5. 14 하나은행, 이명박 고소취하 (김경준 고소는 유지)
- 2002. 6. 7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2부 판결 (김경준 변제 지시)
- 2003. 1. 다스, 김경준을 사기 및 횡령죄로 고발
- 2003. 5. 다스, 미 LA 연방법원에 민사소송 제기
- 2004. 1. 17 법무부, 미국에 범죄인 인도요청
- 2004. 2. 이명박, 김백준을 대리인으로 미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에 소송 제기
- 2007. 10. 8 김경준, 인신보호청원 항소 포기

□ 주요 관련자별 개요 및 사건일지

1. LKe뱅크(LKE)
- 공동대표 이명박, 김경준
- 2000. 2. 18 설립
- 자본금 65억원 (MB 30, 김경준 30, 하나은행 5)
- 중구 태평로2가 150 삼성생명빌딩 17층 소재
- 2001. 4. 18 이명박, 김경준 공동 대표이사 사임
- 2001. 4. 18 래리 롱, 도린 그랙, 폴 머피 등 신원불명 외국인 이사 취임
- 2000. 12~2002. 1 김경준,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계좌 99회 동원
- 2004. 10. 안모 대표이사 취임, 김백준 이사 취임

2. BBK투자자문(BBK)
- 대표 김경준
- 1999. 4. 27 설립
- 1999. 11. 16 투자자문업 등록
- 중구 태평로2가 150 삼성생명빌딩 17층 소재
- 2000. 5. 12 이명박 의결권 보장을 위한 정관 변경
- 2001. 3. 2~13 금감원 펀드운용보고서 위&#8228;변조사건 조사
- 2001. 4. 금감원 대표이사 해임 지시
- 2001. 4 강남구 대치동 코스모타워 8층으로 이전
- 2001. 4. 18 김경준 대표이사 해임, 허민희 이사 사임
- 2001. 4. 18 산드라 모어, 길레스 신 등 신원불명 외국인 이사 취임
- 2001. 4. 28 투자자문업 등록 취소
- 2000. 12~2002. 1 김경준,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계좌 83회 동원

3. e뱅크증권중개(EBK)
- 공동대표 이명박, 김경준
- 2000. 6. 27 증권업 설립 신청
- 2000. 10. 13 예비허가
- 2001. 2. 2 설립 등기
- 자본금 100억원 (이명박 35, 김경준 30, 이상은 9, 김재정 9, 에리카김 9, 크리스토퍼김 8)
- 강남 코스모타워 8층 소재
- 2001. 4. 8 예비허가 자진 철회
- 2001. 4. 18 대표이사 사임

4. 옵셔널벤처스코리아(OVK)
- 구 광은창투
- 뉴비전캐피탈로 개명
- BBK, M&A 방식으로 뉴비전캐피탈 인수
- 2001. 1. 16 MAF ltd. 주식 15.29% 매수
- 2001. 3. 5 주식 36% 이상 매수 (BMI, OVC, ZFS, NSE 명의)
- 2001. 4. 27 옵셔널벤처스코리아로 개명, 김경준 대표이사 취임
- 2001. 제3자 배정방식으로 증자 (5월 30, 6월 30, 7월 100, 10월 475, 12월 50억원)
- 2001. 5. 인수 시 매수한 주식 전액 매각
- 2001. 5. 15 금감원, 주가조작사건 최초 인지
- 2001. 7 이명박 비서 출신 이진영 근무 시작
- 2001. 7~ 12. 11 384억4,776만원을 7개 수신자에게 22회에 걸쳐 송금
(다스 39, 심텍 41, 오리엔스캐피탈 104, 이모 20.8, 박모 8.4, Laraza 수십, Prime 수십)
- 2001. 8. 31 금감원, 주가조작사건 조사 착수
- 2001. 9. 6 김경준 대표이사 사임, 스티브 발렌주엘라 대표이사 취임
- 2001. 11. 1 ~ 12. 11 외국계 유령업체 8개사에 19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위장
- 2001. 12. 20 미국으로 출국
- 2002. 2. 3 옵셔널벤터스 직원 등 관련자 진술조사 실시
- 2002. 4. 상장 폐지

5. (주)다스
- 구 대부기공(주)
- 지분 현황 (이상은 46.85%, 김재정 48.99%, 김창대 4.16%)
- 대표이사 김성우 (전 현대건설 부장)
- 2000. 3. 21 1차 BBK 50억원 투자 결정
- 2000. 10. 2 2차 BBK 50억원 투자 결정
- 2000. 12. 21 3차 BBK 90억원 투자 결정
- 2001. 10. 26 39억원 회수
- 2001. 12. 4 11억원 회수
- 2003. 1. 검찰에 김경준 고발
- 2003. 5. 미 LA 연방법원에 민사소송 제기

6. 심텍(주)
- 구 충북전자
- 사장 전세호 (대학 동문)
- 2000. 10. BBK와 50억원 투자일임계약 체결
“2000년 9월, BBK 사무실. 이명박 ‘내가 대주주다. 나를 믿고 투자하라’” (심텍 관계자 검찰 진술-신동아 2004. 7)
- 2001. 10. 22 이명박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법원 인정)
“당시 서울시장에 나오는 게 예상되는 상황이었는데, 왜 그렇게 소송까지 걸었겠느냐? 그만큼 이 전 시장이 (BBK 펀드)에 대한 마케팅을 했고, 자신을 믿고 투자하라고 했기 때문이 아니었겠나?” (심텍 전 임원 오○○-한겨레21 2007. 7. 13)
- 2001. 11. 이명박&#8228;김경준 사기죄로 형사고소
- 2001. 11. 2 이명박 김경준에 친필서신
- 2001. 12. 7 검찰 김경준 긴급체포
- 2001. 12. 11 41억 환수 후 소송 취하
- 2001. 12. 검찰 무혐의 처분

7. 삼성생명
- 2000. 2. BBK에 100억원 투자
- 2001. 1. BBK 펀드운용실적보고서 검토 후 문제점 발견하고 반환 요구
- 2001. 1~2. 금감원에 BBK 조사 의뢰(?)
- 2001. 3. 수익금 포함 122억원 회수

8. 하나은행
- 행장 김승유 (대학 동문)
- 2000. 5. 15 김경준, LKE 투자 요청 2차 프리젠테이션
- 2001. 9. 투자금 5억 반환 요구
- 2002. 이명박, 김경준에 주식매매대금 관련 소송 제기
- 2002. 5. 6 이명박 소유 부동산(서초동 1709-4 빌딩)에 5억원 근저당권 설정
- 2002. 5. 14 이명박 고소취하서 제출
- 2002. 6. 7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2부(윤우진 판사) 판결
“김경준은 하나은행에 5억5,609만원을 상환하라. LKE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결산을 위한 주주총회도 개최하지 않았다”
- 2004. 6. 이명박으로부터 5억원 환수
&#8228; 이명박, 2005년도 재산신고 관련 사항 누락
&#8228; 이명박, 2006년도 재산신고 ‘하나은행 금융채무 5억 발생’
- 2004. 6. 14 이명박 소유 부동산에 1억원 근저당권 추가 설정

□ 핵심 쟁점

○ MB는 BBK의 실소유주인가?
○ LKE는 BBK의 지주회사인가?
○ MB는 다스(주)의 실소유주인가?

1. “LKE는 BBK, EBK의 지주회사다” : 한겨레21 2007. 7 13
- 2006. 8. 28 주한미국대사관, 미국 연방검찰의 조사기록
- 존 리(John Lee, LA 노스프링거 소재 연방정부 검찰지청 근무)가 김경준의 범죄수익 환수 차원에서 조사를 주관
- 에릭 호니그(Eric Honig, 김경준측 변호인) “왜 이명박의 이름이 BBK투자자문이라는 이름과 함께 명함에 분명하게 나와 있는지 아는가?”
- 이진영(이명박 비서) “모든 직원들의 명함은 이것과 같다. 그리고 당신이 금융지주회사를 말한 것이라면 이들 회사, 즉 BBK, LKE, EBK는 그런 것이다.”
- 이진영 : LKE 대표이사 비서, 서울시장 비서, OVK 근무, 안국포럼 근무

2. “BBK는 e뱅크코리아의 자매회사다” : e뱅크코리아 홍보책자
- 이명박, 김경준, 김백준 사진 게재
- LKE 및 BBK 직원 합동 촬영
- “e뱅크코리아, 국내 최초 사이버 종합금융기관” 이명박 대표이사 회장, 김경준 사장 인사말
- “e뱅크코리아는 2000년 2월 하나은행과 이명박, 김경준이 합작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사이버 금융지주회사입니다. e뱅크코리아의 자매회사인 BBK투자자문은 MAF펀드를 이용해 1999년 10월부터 2000년 9월까지 국내 최고 수익률인 28.84%를 기록하였습니다.”

3. 옵셔널벤처스의 주가조작에 LKE 계좌 동원 : 김영주 의원 2007. 6. 20
- 2000. 12~2002. 2. BBK,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
- 2000. 2. 18~2001. 4. 18 이명박 LKE 대표이사로 재임
- 2000. 12~2001. 4. 김경준, 주가조작에 EBK 계좌 43회 동원
- 2001. 7~ 이진영 옵셔널벤처스에 근무 (자금&#8228;통장&#8228;인장 관리, 주식주문 입력, 매매 결재, 해외 결재 등 업무)

4. 이명박의 의결권을 보장한 BBK 정관 : 주간동아 2007. 6. 12
- BBK 정관 제30조 제2항 “이사회의 결의는 이사 전원의 과반수로 하며, 가부 동수인 때는 의장이 결정한다. 단, 위 과반수의 결의에는 발기인인 이명박 및 김경준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이명박 및 김경준이 지명한 이사가 의결권을 행사하여야 한다.”
- 2000. 5. 12 BBK가 금감원에 정식으로 제출한 개정 정관
개정의 핵심은 김경준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액면가로 지분 50%를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조항을 삭제하고, 이명박의 의결권을 보장하는 것
- Lim, Ruger&#8228;Kim, LLP(다스 및 이명박 변호인)이 미국 법원을 통해 김경준측 변호인에게 제출한 정관
- LKE, BBK, EBK의 정관 모두 동일

5. “이명박이 BBK를 창업했다” : 이명박의 언론인터뷰
- 이명박 “올초 이미 새로운 금융상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LKe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한 바 있다. BBK를 통해 이미 외국인 큰손들을 확보해 둔 상태다” (중앙일보 2000. 10. 16)
- “이회장은 98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귀국 직후 그는 금융상품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LKe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했다” (이코노미스트 2000. 10. 21)
- “나는 어차피 정치방학이 2~3년간 갈 것으로 보고, 그 기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새로운 금융기법을 내가 익혀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지난 해 초에 벌써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해 펀드를 묻고 있는 상태입니다” (월간중앙 2001년 3월호, 2001. 2)

6. BBK의 투자운용전문인력 변경현황보고서 : 주간동아 2007. 6. 12
- 2000. 5. 29 BBK가 감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운용전문인력 변경현황보고’ 문건에는 김백준이 투자운영전문인력에 포함되어 있으며, 김백준의 경력증명서, 경력퇴직증명서 사본이 첨부되어 있음

7. “LKE는 BBK, EBK의 지주회사이며, 이명박이 세 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 한겨레21 2007. 8. 24
- 2001. 2. 21 A.M.Papas와 이명박, 김경준이 체결한 비밀계약서 ‘Stock Purchase Agreement’
- LKE 동원증권 계좌(001-503195-01) “BBK의 MAF 4종류를 거래한 기록”
- 2000. 5. 15 하나은행 프리젠테이션 자료 “BBK는 LKE의 자회사”
- LKE 외환은행 울산지점 계좌, 법인 장부, LKE 임시주총 의사록(2001. 4. 18) 등 “다스가 출자한 190억원은 모두 이명박 돈이며, BBK 30억, LKE 60억, EBK 100억 등 세 회사의 자본금으로 사용되었다”

□ MB측 주장 검토

1.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관련성

○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은 BBK와 관련한 김경준의 불법행위가 금감원에 적발되어 김경준과의 사업상 관계가 단절된 이후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다.” (박형준 2007. 6. 13 보도자료)

- 이명박의 LKE 대표이사 재임기간과 겹치는 2000. 12.부터 2001. 4. 18까지의 시기에도 주가조작이 이루어졌음. (LKE 계좌 43회 동원)
- 이명박 핵심측근 이진영은 2001. 7.부터 옵셔널벤처스에 근무하며 자금&#8228;통장&#8228;인장 관리, 주식 주문입력, 매매 결재, 해외 결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음.

○ “당시(2001. 12) 수사할 때도 물어오는 사람이 있던데 김경준 사건에 이명박 전시장은 등장하지 않는다.” (김인원 당시 수사검사, 신동아 2007. 3)

- 당시 수사는 심텍의 고소에 따른 것으로, 2001. 12. 심텍의 고소 취하로 무혐의 처분된 것

2. BBK 관련성

○ “이명박은 BBK에 자본출자, 주식소유는 물론 임원이나 발기인으로 참여한 적 없다.” (박형준 2007. 6. 13 보도자료)

- LKE는 BBK의 지주회사였음. BBK 개정 정관(2000. 5. 12) 제30조 제2항의 이명박 의결권 조항은 이명박과 BBK의 관련성을 입증함.

○ “김경준도 2001년 금감원 및 검찰 조사 과정에서 ‘BBK는 100% 자신의 소유이며 이명박과는 무관하다’고 명확히 확인했다. 2001. 3. 금감위가 김경준에게 받은 확인서에 의하면 ‘BBK는 어느 누구도 아니고 김경준 자신의 소유다, 100% 자신이 출자했다……김백준은 BBK 간부가 아닌데 자기가 허위로 간부인 것처럼 기재했다……BBK 펀드에 가입했던 삼성생명의 운용실적에 대해서 그동안 허위보고를 해왔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차명진, 2007. 6. 11 국회 운영위 발언)

- 김경준은 “그런 자술서를 작성할 만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고, 금감원에 그런 문서를 제출한 적이 없다”고 밝힘 (한겨레21 2007. 8. 31, 김경준 전화인터뷰 8. 9)

○ “2002. 4. 시사저널은 심텍의 고소장을 근거로 (이명박 관련성의) 기사를 게재하였다가 오보로 확인돼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에 따라 ‘정정보도’를 한 바 있다.” (박형준, 2007. 6. 13 보도자료)

- 당시 수사는 심텍의 고소 취하로 김경준조차도 무혐의 처분, 석방된 것임.

* 2002. 5 정정보도문 “검찰이 심텍사의 고소사건(BBK에 이명박씨가 연루되었다는 혐의)을 수사한 결과, 고소 주장에 부합하는 증거가 없어 피의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2002년 1월 29일자로 이명박 시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고소사건(BBK에 이시장이 연루됐다는 혐의)과 이명박 시장은 무관함이 밝혀졌습니다.”

○ “BBK의 정관 변경은 확인인증이라는 편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김경준이 자의적으로 변경한 것이다.” (김양수 2007. 6. 11 국회 정무위 발언)

- 2000. 5. 12 BBK가 법무법인의 공증을 받아 금감원에 정식으로 제출한 정관임
- Lim, Ruger&#8228;Kim, LLP(다스 및 이명박 변호인)이 미국 법원을 통해 김경준측 변호인에게 제출한 정관도 이와 같음
- LKE, BBK, EBK의 정관이 모두 동일

○ “2001년 BBK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당시 이명박에 대한 혐의는 없었으며, BBK에 대한 검사의 내용에서는 실질적인 경영자가 누구냐 하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았다.” (금융감독위원장, 2007. 6. 11 국회 정무위 답변)

- 2001. 3. 2 BBK 조사는 BBK의 펀드운용과 관련한 조사였으므로 형식상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 이명박은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임.
- 2002. 8 옵셔널벤처스 조사는 핵심 당사자인 김경준과 이명박에 대한 소환조사, 계좌추적도 하지 않은 부실 조사임.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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