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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이명박 국감 통해 스타의원 많이 나오길”

"우리의 운명이 걸려있는 국정감사"

대통합민주신당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의 초점을 '이명박 검증'에 맞추기로 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에 관한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며 “우리의 운명이 걸려있는 국정감사”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크게 이 후보의 정책과 도덕성 부분으로 나눈 뒤, 우선 정책부분에는 운하정책을 건설교통위와 환경노동위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의 도덕성 부분과 관련해서는 BBK 주가조작 사건, 도곡동땅 의혹, 상암 DMC, AIG 국부유출 등 4대 의혹으로 규정한 뒤 이를 집중 조명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의 어떤 공약에 있어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런 점을 국감을 통해 철저히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감 상황실을 통해 각 상임위별로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이 후보에 대한 국감을 진행할 것이라며 “국감을 통해 신당의 국감스타가 많이 나오시길 기대한다. 스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여건들이 잘 만들어져 있다”고 의원들을 독려했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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