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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파트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李대통령 강경대응 방침에도 추락사 잇따라

3일 오전 10시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GS건설 아파트 공사장 15층에서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건설 현장에서는 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전날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 건설 현장에서는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달 8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DL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같은 달 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단독주택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 70대 노동자가 각각 추락해 숨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지적하며 국무위원들에게 안전조치를 주문했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산재 감축에 직을 걸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런데도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2025년 2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건설업 산재 사망자는 총 138명에 달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건설노조가아니라 건설하도급 개혁이핵심

    https://vop.co.kr/A00001633318.html
    ..전문가들 하도급 최저가낙찰제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고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당초 3.3㎡당 28만원으로 책정된 해체공사비가
    불법 재하도급을 거치며 4만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는데
    이런 경우 숙련 건설기능인을 확보 할수 없어서
    부실공사를 할수밖에업는 구조다

  • 1 0
    건설노조가아니라 건설하도급 개혁이핵심

    https://vop.co.kr/A00001633318.html
    .전문가들 하도급 최저가낙찰제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고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당초 3.3㎡당 28만원으로 책정된 해체공사비가
    불법 재하도급을 거치며 4만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는데
    이런 경우 숙련 건설기능인을 확보 할수 없어서
    부실공사를 할수밖에업는 구조다

  • 1 0
    건설노조가아니라 건설하도급 개혁이핵심

    https://vop.co.kr/A00001633318.html
    전문가들 하도급 최저가낙찰제를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고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당초 3.3㎡당 28만원으로 책정된 해체공사비가
    불법 재하도급을 거치며 4만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는데
    이런 경우 숙련 건설기능인을 확보 할수 없어서
    부실공사를 할수밖에업는 구조다

  • 1 0
    밀밀

    되풀이 되는 것.
    그게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혹독할 정도로 비싸게 댓가를 치루게 하면,
    생명을 귀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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