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세력 모두 법 심판대 세워야" "모든 악행 진상 밝혀야"
3대 특검 가동에 성역없는 심판 촉구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 권한 없는 자의 국정농단,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까지 모든 의혹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의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지난 정부가 처음부터 잘못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결정 때문에 최소 수백억에서 수천억 이상의 천문학적 국민 혈세가 낭비되었다"며 "용산 졸속 이전으로 야기된 국민의 혈세 낭비에 대해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서 책임을 묻고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순호 최고위원 역시 "이재명 정부가 1호 법안으로 특검법 3개를 심의 의결한 것은 대선으로 확인된 내란 심판과 헌정 질서 회복을 원하는 국민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특검을 계기로 윤석열 정권 하에 일어난 모든 악행들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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