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US스틸이 일본제철에 인수되는 것 반대"
"US스틸을 다시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일(현지시간) "나는 한때 위대하고 강력했던 US스틸이 외국 기업, 이번 경우 일본제철에 인수되는 것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같이 불허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일련의 세제 혜택과 관세 조치들로 US스틸을 다시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는 조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나는 이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막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제철은 US스틸을 149억 달러(약 20조9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일본제철은 미국 대선후 트럼프 당선인측에 다각도로 접촉해 인수 허용 로비를 펴왔으나, 트럼프의 한 마디로 사실상 물거품이 된 모양새다.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 US스틸의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표명해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같이 불허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일련의 세제 혜택과 관세 조치들로 US스틸을 다시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는 조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나는 이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막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제철은 US스틸을 149억 달러(약 20조9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일본제철은 미국 대선후 트럼프 당선인측에 다각도로 접촉해 인수 허용 로비를 펴왔으나, 트럼프의 한 마디로 사실상 물거품이 된 모양새다.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 US스틸의 매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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