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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이명박, 뚝섬개발 유출 의혹 해명하라"

이명박 후보의 직접 해명 및 사과 촉구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서울시장 재직시절 뚝섬개발 정보라는 '팁'을 줬다는 <매일경제> 편집국장의 칼럼이 마침내 이명박 공격의 소재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이낙연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씨가 서울시장 재임시 뚝섬 개발정보를 기자들에게 흘려줬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9월 7일자 경제신문에 게재된 칼럼에서 그 신문의 현직 편집국장은 '이후보는 서울시장 재직 때 기자들에게 팁을 하나 주겠다면서 뚝섬을 잘 보라고 힌트를 자주 줬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이후보가 서울시장 재임시 뚝섬 개발정보를 유출했다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이후보는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그렇지 않아도 이후보는 천호뉴타운 개발 사전 정보유출 및 특혜 의혹, 자신의 건물 두채가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 고도제한 완화 의혹을 받아왔다"며 "이같은 잇달은 의혹들은 이후보가 과연 엄격한 공직관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 심지어 이후보와 그 친인척들은 전국 곳곳에 너무 많은 부동산을 사두어 투기가족이라는 인상마저 주고 있다"며 이 후보의 부동산 의혹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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