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 지지율, 반등 1주만에 다시 '최저치' 추락
'명태균-김대남 파동', 尹대통령 부부 강타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성인 2천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25.8%로 집계됐다.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71.3%로, 기존 최고치(70.8%)를 경신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4.5%p↓), 광주·전라(4.0%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8%p↓), 인천·경기(1.5%p↓) 등에서 내려갔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2%p↓), 60대(4.0%p↓), 50대(4.0%p↓), 30대(2.4%p↓)에서 내려갔고, 20대(3.9%p↑)에선 올랐다.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더불어민주당이 43.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9%p 내렸고, 민주당은 1.5%p 올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전자는 3.0%,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전자는 ±2.2%포인트, 후자는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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