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재명 전화 받고 금정 지원차 방문하기로"
"영광-곡성 선거캠프에선 큰 아쉬움 표했지만 윤석열 심판 위해"
조국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를 낼 때부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민주당 김경지 후보로 단일화되더라도 지원유세를 할 것이라고 수차례 공언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후보단일화 이후 민주당의 부산 선거 전략에 맞춰 지원을 하려고 준비를 갖추고, 민주당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표가 며칠 안 남은 지금 영광과 곡성의 선거캠프에서는 큰 아쉬움을 표하였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복무하기 위하여 흔쾌히 부산에 간다"며 "대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영광 곡성의 지지자께서는 제 몫까지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33분에게 전화를 하시거나, 카톡 또는 문자를 보내 변화가 필요함을 설득해달라"며 "투표함을 다 열 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지만, ‘조국혁신당표 지방행정’을 펼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갖고 싶은 열망은 더 뜨거워진다"며 영광-곡성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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