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경합주서 초접전 계속
'선벨트'는 트럼프, '러스트벨트'는 해리스 우세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속 초접전중이라는 여론조사가 잇따랐다. 근소한 격차의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나 남부 '선벨트'에서는 트럼프, 북부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 쇠락한 공업지대)에서는 해리스가 우세 양상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마리스트>에 따르면, 남부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 1천3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4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7%포인트) 두 후보의 지지율은 49%로 같았다.
노스캐롤라이나는 공화당 우세 지역이었으나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대선주자로 나선 이래 상승세를 타면서 경합주로 바뀌었다.
<마리스트>가 또다른 선벨트 경합주인 조지아주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 1천220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9%포인트)는 트럼프 50%, 해리스 49%로 나왔다.
<마리스트>의 애리조나주 조사(1천264명·오차범위 ±3.8%포인트) 역시 트럼프 50%, 해리스 49%로 집계됐다.
'러스트벨트' 경합주인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해리스 우위속 접전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주 로웰대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11∼19일 진행한 미시간주 투표 의향층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오차범위 ±4.4%포인트) 해리스 48%, 트럼프 43%로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주의 투표 의향층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48%, 트럼프 46%로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마리스트>에 따르면, 남부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 1천348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4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7%포인트) 두 후보의 지지율은 49%로 같았다.
노스캐롤라이나는 공화당 우세 지역이었으나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대선주자로 나선 이래 상승세를 타면서 경합주로 바뀌었다.
<마리스트>가 또다른 선벨트 경합주인 조지아주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 1천220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9%포인트)는 트럼프 50%, 해리스 49%로 나왔다.
<마리스트>의 애리조나주 조사(1천264명·오차범위 ±3.8%포인트) 역시 트럼프 50%, 해리스 49%로 집계됐다.
'러스트벨트' 경합주인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해리스 우위속 접전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주 로웰대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11∼19일 진행한 미시간주 투표 의향층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오차범위 ±4.4%포인트) 해리스 48%, 트럼프 43%로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주의 투표 의향층 8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48%, 트럼프 46%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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