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좌장' 정성호 "금투세 폐지하고 집권후 재검토해야"
"유예가 시장 불안전성 더 심화시켜"
'친명 좌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금투세 논란과 관련,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 살려놓은 다음에 그 다음에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 갖고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며 폐기를 주장했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저는 처음에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에 이 상황을 보니까 오히려 유예가 시장의 불안정성을 갖다 더 심화시키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해놓고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 살려놓은 다음에 상승기에 다시 여론 모아갖고 전체적인 금융투자 소득에 대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해 본다"며 "그래야 불안정성이 제거되지, 지금처럼 갈등이 심화된 상태에서 유예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느낌이 있다"며 험악한 개인투자자들 분위기를 의식했다.
그는 26일 예정된 정책 의원총회에서 당론이 확정될지에 대해선 "저는 정해져야 된다고 보고 있다. 끄는 것보다 빨리 결정하는 게 낫다"며 "결국 최종적으로 합의가 안 될 때는 다수결로 가는 거 아니겠나. 이게 더 오래 끌면 끌수록 민주당에 바람직하지 않고 또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도 부정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다수결로 결정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그간 유예를 주장해온 이재명 대표 입장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지금까지 입장은 완화다 또는 폐기다 유예다 이런 입장이라기보다는 이거에 대해서 좀 더 유연한 입장을 갖고 우리가 한번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당의 의견을 모아보자라는 그런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폐기 수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저는 처음에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에 이 상황을 보니까 오히려 유예가 시장의 불안정성을 갖다 더 심화시키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해놓고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 살려놓은 다음에 상승기에 다시 여론 모아갖고 전체적인 금융투자 소득에 대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해 본다"며 "그래야 불안정성이 제거되지, 지금처럼 갈등이 심화된 상태에서 유예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느낌이 있다"며 험악한 개인투자자들 분위기를 의식했다.
그는 26일 예정된 정책 의원총회에서 당론이 확정될지에 대해선 "저는 정해져야 된다고 보고 있다. 끄는 것보다 빨리 결정하는 게 낫다"며 "결국 최종적으로 합의가 안 될 때는 다수결로 가는 거 아니겠나. 이게 더 오래 끌면 끌수록 민주당에 바람직하지 않고 또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도 부정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다수결로 결정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그간 유예를 주장해온 이재명 대표 입장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의 지금까지 입장은 완화다 또는 폐기다 유예다 이런 입장이라기보다는 이거에 대해서 좀 더 유연한 입장을 갖고 우리가 한번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당의 의견을 모아보자라는 그런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폐기 수용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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