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기자회견문 전문] "정치를 확 바꾸겠다"
"신당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라"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는 21일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선에는 복귀하되, 캠프를 해체하고 부산토론회에도 불참하겠다는 요지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손 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 <편집자주>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이틀간 경선후보로서 공식일정을 중단해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이틀간 정치에 대한 국민 염원이 무엇인지,국민이 진정으로 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했다 저 자신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다.
신당 경선과정에서 일어난 세부 전말을 이 자리에서 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저는 새로운 정치 기치를 내걸고 이제 막 출발한 신당에서 구태정치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아니 그보다도 이런 구태정치에 아무런 저항없이 방관하고 있고 더 나아가 이런 구태정치에 빠져들 강한 유혹에서 저를 지키지 못하온 저 자신에 대해 분노한다. 이제 다시 깨어나겠다. 찬바람 휘몰아치는 광야에 홀로 선 기백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선진평화연대를 창립해 새 정치를 펼치겠다던 그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신당 창당에 앞장섰던 그 정신을 다시 살리고자 한다.
정치를 확 바꾸겠다. 낡은 정치를 깨부수고 새 정치를 펼쳐나가겠다 신당의 창당정신을 살려 국민통합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겠다. 저 손학규가 앞장서서 신당의 새로운 중심을 세우겠다. 신당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신당의 개혁과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낡은 정치질서와 구시대적 정치행태에 안주해선 안된다. 당연시해오던 낡은 정치 관행을 깨야한다. 저부터 하겠다. 저는 오늘로 경선대책본부를 해체하겠다. 조직선거, 동원선거 위험을 뿌리부터 없애고자 한다. 저 자신부터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선대본에 참여하는 의원들을 경선대책본부 책임에서 벗어드리겠다. 당권밀약설, 극약처방 등에서 해방시켜드리겠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저를 도와준 의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의원들은 새로운 정치와 대선승리를 위한 충정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도 폐쇄하겠다. 여의도 정치 벗어나서 국민으로 돌아가겠다는 민심대장정 정신으로 돌아가겠다. 경선은 자발적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치르겠다. 민주시민, 노동자, 농어민, 학생 중심, 자원봉사단 중심으로 진정한 국민경선 정신을 살리고자 한다.
모바일 선거에 많은 국민 자원봉사단이 선거에 참여해 조직선거, 동원선거의 오명을 벗겨주기를 호소한다. 기왕 등록된 선거인단도 국민경선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호소한다.
당 지도부에게도 정중히 요구한다. 지도부는 지난 4연전 경선의 부정동원선거 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서 다음 경선전에 마무리해서 발표해달라. 그것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당지도부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시민.종교.대학생등 외부 양심세력으로 구성된 부정동원선거국민감시단의 설치를 제안한다. (땀 흘려 잠시 중단)
국민.당원 여러분. 마지막 호소다. 이번 경선은 열린당 당의장선거가 아니다. 신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이다.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후보 뽑아야 한다.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자. 대선승리 물건너 갔으니 당권이나 챙기고 공천이나 보장받는 패배주의 경선이 돼선 안된다. 노무현 퇴임 후 야당정치 발판을 만들기 위한 패배주의정치가 돼선 안된다.
당을 바꾸고 나아가자. 한반도 평화를 주도적으로 이룩하느냐 외톨이가 되느냐 갈림길에서 우리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자. 선진평화의 미래를 우리가 국민에게 선사하자.
정치 바꾸겠다. 대선 이기겠다. 설사 대선 패배해도 낡은 정치를 반드시 바꾸겠다. 신당을 개혁해 새 정치의 튼튼한 기지로 만들겠다. 저 손학규가 하겠다. 경선에서부터 하겠다. 국민여러분, 도와달라. 우리가 이긴다. 저 손학규에게 힘을 달라. 저 손학규와 손에 손 잡고 함께 가달라. 반드시 해내겠다. 감사한다. (울먹여)
한가지만 더, 오늘 오후 부산토론회는 참석않겠다. 더 이상 경선관리능력 없는 지도부가 국민에게 경멸의 재미만 주는, 오직 낡은 이념싸움, 패거리 싸움만 하는 토론회에 참여않겠다. 저는 대신 국민 속에 바로 들어가겠다.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이틀간 경선후보로서 공식일정을 중단해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이틀간 정치에 대한 국민 염원이 무엇인지,국민이 진정으로 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했다 저 자신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다.
신당 경선과정에서 일어난 세부 전말을 이 자리에서 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다만 저는 새로운 정치 기치를 내걸고 이제 막 출발한 신당에서 구태정치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아니 그보다도 이런 구태정치에 아무런 저항없이 방관하고 있고 더 나아가 이런 구태정치에 빠져들 강한 유혹에서 저를 지키지 못하온 저 자신에 대해 분노한다. 이제 다시 깨어나겠다. 찬바람 휘몰아치는 광야에 홀로 선 기백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선진평화연대를 창립해 새 정치를 펼치겠다던 그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신당 창당에 앞장섰던 그 정신을 다시 살리고자 한다.
정치를 확 바꾸겠다. 낡은 정치를 깨부수고 새 정치를 펼쳐나가겠다 신당의 창당정신을 살려 국민통합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겠다. 저 손학규가 앞장서서 신당의 새로운 중심을 세우겠다. 신당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신당의 개혁과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낡은 정치질서와 구시대적 정치행태에 안주해선 안된다. 당연시해오던 낡은 정치 관행을 깨야한다. 저부터 하겠다. 저는 오늘로 경선대책본부를 해체하겠다. 조직선거, 동원선거 위험을 뿌리부터 없애고자 한다. 저 자신부터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선대본에 참여하는 의원들을 경선대책본부 책임에서 벗어드리겠다. 당권밀약설, 극약처방 등에서 해방시켜드리겠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저를 도와준 의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의원들은 새로운 정치와 대선승리를 위한 충정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도 폐쇄하겠다. 여의도 정치 벗어나서 국민으로 돌아가겠다는 민심대장정 정신으로 돌아가겠다. 경선은 자발적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치르겠다. 민주시민, 노동자, 농어민, 학생 중심, 자원봉사단 중심으로 진정한 국민경선 정신을 살리고자 한다.
모바일 선거에 많은 국민 자원봉사단이 선거에 참여해 조직선거, 동원선거의 오명을 벗겨주기를 호소한다. 기왕 등록된 선거인단도 국민경선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호소한다.
당 지도부에게도 정중히 요구한다. 지도부는 지난 4연전 경선의 부정동원선거 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서 다음 경선전에 마무리해서 발표해달라. 그것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당지도부는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시민.종교.대학생등 외부 양심세력으로 구성된 부정동원선거국민감시단의 설치를 제안한다. (땀 흘려 잠시 중단)
국민.당원 여러분. 마지막 호소다. 이번 경선은 열린당 당의장선거가 아니다. 신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이다.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후보 뽑아야 한다.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자. 대선승리 물건너 갔으니 당권이나 챙기고 공천이나 보장받는 패배주의 경선이 돼선 안된다. 노무현 퇴임 후 야당정치 발판을 만들기 위한 패배주의정치가 돼선 안된다.
당을 바꾸고 나아가자. 한반도 평화를 주도적으로 이룩하느냐 외톨이가 되느냐 갈림길에서 우리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자. 선진평화의 미래를 우리가 국민에게 선사하자.
정치 바꾸겠다. 대선 이기겠다. 설사 대선 패배해도 낡은 정치를 반드시 바꾸겠다. 신당을 개혁해 새 정치의 튼튼한 기지로 만들겠다. 저 손학규가 하겠다. 경선에서부터 하겠다. 국민여러분, 도와달라. 우리가 이긴다. 저 손학규에게 힘을 달라. 저 손학규와 손에 손 잡고 함께 가달라. 반드시 해내겠다. 감사한다. (울먹여)
한가지만 더, 오늘 오후 부산토론회는 참석않겠다. 더 이상 경선관리능력 없는 지도부가 국민에게 경멸의 재미만 주는, 오직 낡은 이념싸움, 패거리 싸움만 하는 토론회에 참여않겠다. 저는 대신 국민 속에 바로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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