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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2차 수정안 "1만1천150원" vs "9천900원"

내주께 최저임금 결정될듯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1천150원, 경영계는 9천900원을 내놓았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2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다.

지난 9차 회의에서 내놓은 1차 수정안인 노동계 1만1천200원, 경영계 9천870원에서 노동계는 50원을 내리고, 경영계는 30원을 올렸다.

노동계 2차 수정안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9천860원 대비 13.1% 올린 것이고, 경영계는 0.4% 올린 것이다.

최초 요구안은 노동계 1만2천600원, 경영계는 동결이었다.

이날 노사 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은 지난 회의 때 낸 1차 수정안을 가지고 토론을 이어가다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정회 끝에 이처럼 한발씩 물러난 안을 가져왔다.

그러나 노사 격차가 아직 1천250원에 달해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노사는 이날 밤늦게까지 논의를 이어가며 간격 좁히기에 나선다.

이날 결론을 내기는 쉽지는 않아 내년도 최저임금은 내주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냐옹화상

    1만원 선에서 합의되길

  • 1 0
    2017한국 1인당GDP3139만원을

    365일 노동시간 2069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1만5169원인데 최저임금이 만오천원까지 올라도
    경제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며
    미국의 대표적경제학자 폴 크루그먼(노벨경제학상)은 고소득층의
    수입을 압착(compress)하여 저소득층의 수입을 올린 1940-1970yrs
    (30yrs)이 미국경제의 황금기라고 표현했다

  • 1 0
    윤정부 상속세정책책임자=상속세감면대상

    김어준뉴스공장24년7월3일-이광수 증권전문가
    흔한착각은
    재벌법인세 몇조 감면혜택 보다는 익숙한이웃의
    부동산 몇천몇억 상승을 더 불편하게 느끼고
    청년들이 자신과는 다른세상인 부자 몇억대 종부세 감면혜택 보다는
    몇십만원의 전국민 재난보상금이나 저소득층 복지를 불편하게 느끼는것인데
    이것이 친일매국집단이 유권자를 보수화시키는 심리전략이다

  • 1 0
    흔한착각은

    안보이는 재벌대기업의 법인세 몇조 감면햬택 보다는 익숙한 이웃의
    부동산 몇천-몇억 상승을 더 불편하게 느끼고
    청년들이 자신과는 다른세상에 살고있는 재벌의 몇억대 종부세감면혜택 보다는
    몇십만원대의 전국민 재난보상금이나 저소득층 복지를 불편하게 느끼는것인데
    이것이 친일매국집단이 유권자를 보수화시키는 심리전략이다

  • 1 0
    스티글리츠 교수-낙수효과는 미신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
    artid=201806050600015&code=920100
    낙수효과는 미신이다. 공정한 과세와 최저임금 강화로
    중산층을 키워야 경제가 살아난다.
    -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노벨 경제학상(2001)

  • 1 0
    재벌기업의 낙수효과가 날정도로..

    국민들이 희생하면
    물이넘치는게아니라 제2롯데월드처럼 더깊은 기초공사가
    필요한 건물이 만들어져서 지하수를 끌어당기는식으로
    롯데가 폭락한 롯데월드 주변의 부동산을 사들인다면
    낙수효과가 나기전에 술잔의 용량이 더커져 버리고
    술잔은 넘치지않게되므로 낙수효과는 기득권자본이
    뉴라이트에게 하청용역해서 만든 가짜이론이며
    미국은 네오콘이 용역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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