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C&I] 친윤의 '읽씹' 공세후 한동훈 대선지지율 상승
이재명 38.2% vs 한동훈 24.6%
10일 여론조사업체 <조원C&I>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성인 2천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38.2%,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 24.6%로 집계됐다.
이 전 대표는 2주전 조사보다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한 전 위원장은 3.0%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6.9%,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6.8%,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4.7%, 홍준표 대구시장 3.9%, 오세훈 서울시장 3.6%, 김동연 경기지사가 3.5%,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1.8% 순이었다. '기타'는 1.5%, '없음·모름'은 4.7%로 나왔다.
이재명이 전국 7개 권역중 대구·경북을 제외한 6곳에서 앞선 가운데 한동훈은 두달여만에 대구·경북에서 오차범위내이긴 하지만 적합도 1위로 꼽혔다.
성별로는 여성의 한동훈 지지도가 남성보다 10%포인트 가깝게 높게 나왔다.
무당층은 한동훈 16.1%, 이재명 16.0%, 김동연 8.7%, 조국 7.4%, 홍준표 7.3%, 원희룡 6.2%, 이준석 5.9%로 응답했다. 중도층은 이재명 38.1%, 한동훈 19.4%, 조국 8.2%, 이준석 6,3%, 원희룡 5.6%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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