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 불안에 5월 가스요금 동결
가스공사 적자 심화에 하반기에는 인상할듯
정부가 물가 불안에 5월 민수용 가스요금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가스공사에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주택용 및 일반용 도매 공급 비용을 현행 요금으로 적용하라"고 통보했다.
당초 정부는 오는 5월 1일 지연된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민수용을 포함한 가스요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으나,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물가 불안이 심화되자 일단 동결키로 한 모양새다.
정부는 그러나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가 더 심화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적절한 시기에 가스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물가 불안이 진정되면 가스요금을 인상할 전망이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가스공사에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주택용 및 일반용 도매 공급 비용을 현행 요금으로 적용하라"고 통보했다.
당초 정부는 오는 5월 1일 지연된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민수용을 포함한 가스요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으나,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물가 불안이 심화되자 일단 동결키로 한 모양새다.
정부는 그러나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가 더 심화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적절한 시기에 가스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물가 불안이 진정되면 가스요금을 인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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