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임종석이든 누구든 이재명 경쟁자 제거"
"3+3은 6 아니라 9 될 것", 곱셈정치 거듭 주장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은 13일 공천 논란과 관련,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우파 정당이므로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지키려는 기본 전제가 확고하다면 여러 각론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충분히 포용할 것이고, 그래야 정당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런 사람들이 모이면 1+1이나 2+2가 되지 않고, 3+3은 6이 아니라 9가 될 것”이라며 이른바 '곱셈정치'를 거듭 주장했다.
이어 화살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돌려 "민주당은 임종석이든 누구든 이재명의 경쟁자가 될 수 있거나 쓴소리를 한 사람들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하나씩 잘라내는 '뺄셈' 정치를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호된 비판을 가해온 유승민 전 의원도 포용할지에 대해선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 쓴소리도 발전을 위한 쓴소리가 있고, 감정적인 쓴소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은 구분될 것"이라고 원론적 답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런 사람들이 모이면 1+1이나 2+2가 되지 않고, 3+3은 6이 아니라 9가 될 것”이라며 이른바 '곱셈정치'를 거듭 주장했다.
이어 화살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돌려 "민주당은 임종석이든 누구든 이재명의 경쟁자가 될 수 있거나 쓴소리를 한 사람들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하나씩 잘라내는 '뺄셈' 정치를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호된 비판을 가해온 유승민 전 의원도 포용할지에 대해선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 쓴소리도 발전을 위한 쓴소리가 있고, 감정적인 쓴소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은 구분될 것"이라고 원론적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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