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무주공산' 용인갑에 출사표
국힘 6명, 민주 7명 등 공천 경쟁 치열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5일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줄, 반도체 산업을 태동시킨 이 위대한 도시는 시간이 멈춘 것처럼 정체돼 있다"며 "경기도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인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으나, 탈당 후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가 최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해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지역구를 바꿔 출마한 이유에 대해 "광주의 인재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가 돼달라는 지역민들의 명령이 있었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위해 일해온 만큼, 용인 출마는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용인갑은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8월 뇌물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이다.
용인갑에는 여야 후보가 대거 운집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동섭 전 의원을 비롯해 김희철 대통령실 비서관,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김범수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 윤재복 서울대 농학박사, 강만희 세무법인 다율 대표세무사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을 비롯해 백군기 전 용인시장, 임교섭 전 경기도의원 등 7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생명줄, 반도체 산업을 태동시킨 이 위대한 도시는 시간이 멈춘 것처럼 정체돼 있다"며 "경기도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인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으나, 탈당 후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가 최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해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지역구를 바꿔 출마한 이유에 대해 "광주의 인재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가 돼달라는 지역민들의 명령이 있었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위해 일해온 만큼, 용인 출마는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용인갑은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8월 뇌물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현재 무주공산이다.
용인갑에는 여야 후보가 대거 운집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동섭 전 의원을 비롯해 김희철 대통령실 비서관,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김범수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 윤재복 서울대 농학박사, 강만희 세무법인 다율 대표세무사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을 비롯해 백군기 전 용인시장, 임교섭 전 경기도의원 등 7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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