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투입기업 대우건설, 신정아측에 2억9천만원 지원
당시 대우건설 사장, 변양균 부산고 동기동창
신정아씨가 성곡미술관에 근무했을 당시 정부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건설이 3년간 2억9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씨가 성곡미술관에 근무했던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미술관 전시회 등에 총 2억9천만원이 지원됐다.
회사 측은 대우건설은 워크아웃을 졸업한 2003년 이후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간 18억~20억원이 이 비용으로 쓰이고 있어 이중 연간 1억원 정도가 3년 동안 성곡미술관에 지원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우건설축 후원금을 끌어들인 것은 2003년 성곡미술관에 처음 취업한 신입 큐레이터이던 신정아로 그는 거액의 후원금을 끌어들여 미술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진다. 신정아는 당시 "기획예산처에 아는 국장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고 주변에 말해와, 당시 기획예산처 차관이 된 변양균씨가 공적자금이 투입돼 정부 영향력이 절대적이던 대우건설을 통해 도움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당시 대우건설 사장은 박세흠 현 대한주택공사 사장으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산고 동기동창이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씨가 성곡미술관에 근무했던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미술관 전시회 등에 총 2억9천만원이 지원됐다.
회사 측은 대우건설은 워크아웃을 졸업한 2003년 이후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간 18억~20억원이 이 비용으로 쓰이고 있어 이중 연간 1억원 정도가 3년 동안 성곡미술관에 지원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우건설축 후원금을 끌어들인 것은 2003년 성곡미술관에 처음 취업한 신입 큐레이터이던 신정아로 그는 거액의 후원금을 끌어들여 미술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진다. 신정아는 당시 "기획예산처에 아는 국장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고 주변에 말해와, 당시 기획예산처 차관이 된 변양균씨가 공적자금이 투입돼 정부 영향력이 절대적이던 대우건설을 통해 도움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당시 대우건설 사장은 박세흠 현 대한주택공사 사장으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산고 동기동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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