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이낙연이 사쿠라? 김민석 별명은 철새"
"처음에는 추미애로 분류되더니 어느새 친명 전사"
비명 조응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가 지지율이 낮다는 이유로 탈당하고 정몽준의 국민통합21로 옮겼지 않았냐"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때 '철새', '김민새' 이런 별칭이 붙었다"며 "그런데 16년 만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추미애 대표 쪽으로 분류가 됐었는데 어느새 보니까 완전 친명 전사가 돼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그런 분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동료 의원, 또 당의 원로를 향해서 비난하고 저격한다. 과연 사쿠라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 그래서 저는 셀프 디스라고 보는 것"이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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