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의철 KBS사장 해임안 재가
김의철 사장 해임 최종 확정. 김의철 법적대응 예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재가 사실을 밝혔다.
KBS 이사회는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에서 여권 추천 이사 6명의 찬성으로 김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의결해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 야권 추천 이사 5명은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김 의장의 해임 사유는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 불공정 편향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추락 ▲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 및 무대책 일관 ▲ 고용안정 관련 노사합의 시 사전에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이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해임이 부당하다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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