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만배 허위인터뷰' 8명 고발. "간부들 추가고발"
MBC 4명, <뉴스타파> 2명도 포함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두현 의원과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장겸 전 MBC 사장은 이날 오전 김 씨와 신 전 위원장, 해당 인터뷰를 첫 보도한 <뉴스타파> 기자 1명, 이를 인용보도한 MBC 기자 4명, JTBC 출신 <뉴스타파> 기자 1명 등 8명을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당초 KBS 기자 1명도 고발하겠다고 했으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제외했다.
윤 의원은 이날 고발장 제출 뒤 기자들과 만나 “고발은 잘못된 보도와 관련해 끝이 아니다”라며 “악의적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퍼 나르는 것에 대해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은 1선 기자들을 고발했는데 명단을 파악하는 대로 간부 기자들도 고발할 것”이라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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