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나가사키 근해서 한국 어선 나포
갈치 어획량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은 혐의. 선장 체포
일본의 독도 도발로 한일 정부 및 국민 간 갈등이 여전한 데다 지난 4월4일 소말리아 연안에서 발생한 동원 628호 피랍사건이 한달여 넘어서며 석방협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선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나포됐다.
10일 일본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나가사키(長崎)현 고시마(五島)시 오키(沖)의 일본측 EEZ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 한 척을 나포하고 선장을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수산청은 이날 "지난 8일 나가사키현 해상에서 한국어선 ‘102’(39t, 9인승)호를 업무일지 부실기재 등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며 "수산청 취체(단속)선이 검사한 결과 조업일지에서 어획량을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이후 갈치 어획량은 총 1천75kg인 반면 4백30kg이 적게 기재된 것으로 일본 측은 보고 있다.
10일 일본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나가사키(長崎)현 고시마(五島)시 오키(沖)의 일본측 EEZ에서 조업중이던 한국 어선 한 척을 나포하고 선장을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수산청은 이날 "지난 8일 나가사키현 해상에서 한국어선 ‘102’(39t, 9인승)호를 업무일지 부실기재 등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며 "수산청 취체(단속)선이 검사한 결과 조업일지에서 어획량을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이후 갈치 어획량은 총 1천75kg인 반면 4백30kg이 적게 기재된 것으로 일본 측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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