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당한'이란 새 방탄으로 계속 특권 뒤 숨겠다는 것"
"'정당한 영장청구' 단서 붙인 하나마나한 껍데기 혁신안"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법과 원칙에 따른 영장청구에 ‘정당한’이라는 전제를 붙이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거니와, 대체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결국 ‘정당한’이라는 새로운 방탄을 더 해 온갖 이유와 핑계를 들어가며 특권 뒤에 계속 숨어 있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한 혁신위원은 오늘 방송에 나와 버젓이 "이재명 지키기 혁신위가 맞다"는 식의 말까지 했으니, 민주당의 제1호 혁신안은 시작부터 끝까지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한 편의 ‘국민기만극’일 뿐"이라며 "아무리 이제 와 껍데기 혁신안을 흔들며 손짓해 본들, 한번 떠나버린 민심이 돌아올리 만무하고, 진정성 없는 혁신이 될 리도 만무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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